고성군, 관내 목욕탕 노후 굴뚝 철거 지원 적극 나서 [건축개발과]

작성일 2024.04.25

작성자 인구청년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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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관내 목욕탕 노후 굴뚝 철거 지원 적극 나서 [건축개발과] 1



고성군(군수 이상근) 지난 24고성군 건축물관리 조례가 개정공포됨에 따라 관내 노후 굴뚝 철거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목욕탕 굴뚝은 1980년대 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됐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사용 연료가 목재·유류에서 가스·전기로 바뀌면서 대부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어왔다.

 

군이 실시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관내에 위치하는 노후 굴뚝은 총 6개소(고성읍 4회화면 2)이며모두 30년이 경과한 것으로 파악된다.

 

높이 20M 이상의 높은 굴뚝 구조물은 태풍지진에도 취약한 구조로노후될수록 붕괴위험도 커져 도심의 애물단지가 되어가고 있다소유주도 철거에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 쉽사리 손을 대지 못해 철거도 쉽지 않았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조례를 개정하여 사업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굴뚝 소유주가 적극 철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노후 굴뚝 정비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예산확보를 통해 조속히 사업추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항상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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